
이번 방문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착한가게’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정기 기부금으로 추진된 지역 특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한을 받은 착한가게 8년 차 화진마트 최명숙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정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착한가게 덕분에 다양한 복지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숙 흥남동장은 “착한가게 후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흥남동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따뜻한 돌봄이 이어지는 동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흥남동 ‘착한가게’에서 모은 성금은 ⏶밥상공동체, 흥봉이 밑반찬 지원 ⏶안부 확인, 독거노인 건강 음료 지원 ⏶나도 걸어보자! 실버카 지원 ⏶저소득 다문화가정 건강꾸러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12.18 09:4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