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을 맞아 나운1동에 착한가게 가입이 이어지면서 ‘이웃사랑’의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나운1동은 골목형 상점가이기도 한 동백로 나운상가 가게 2곳이 새롭게 착한가게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규 가입 업체는 ▲60호점 전북화원(대표 정명자) ▲61호점 투다리 나운동백점(대표 최재환)이다.
전북화원은 전국 꽃 배달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로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색채와 감각이 돋보이는 꽃다발을 선보여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투다리 나운동백점은 ‘꼬치 맛집’으로 뛰어난 맛과 함께 깔끔한 오픈주방과 쾌적한 분위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주점이다.
두 가게를 연이어 방문한 나운1동지사협(이삼석 민간위원장, 이길란 공공위원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삼석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전북화원 정명자 대표, 투다리 나운동백점 최재환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길란 나운1동장 역시 “작은 기부가 지역공동체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 캠페인은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기부금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새군산신문 / 2025.12.15 09:4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