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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모두의 마을”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과 세아씨엠 봉사단(단장 오세연)은 지난 2025년 11월 19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주민이 주도하는 인크루시브 생태마을 프로젝트: 모두의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활동가도 힘을 보태,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세아씨엠 봉사단원들과 '모두의 마을' 주민활동가들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 모여 정성껏 김치를 담그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 덕분에 김장김치 40박스와 반찬통 20개가 만들어졌으며, 이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되어 이웃들의 겨울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오세연 세아씨엠 봉사단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덕 군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민활동가들과 기업 봉사단이 한마음으로 김장을 담그는 모습에서 진정한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5.11.27 09:3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