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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보건행정 난맥상 드러나, 전북대병원 건립 200억 추가 출연 요구...시민 혈세‘주면 그만?’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5.11.26 10:53:52

    군산시 보건행정 난맥상 드러나, 전북대병원 건립 200억 추가 출연          요구...시민 혈세‘주면 그만?’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5일 군산시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위한 200억 원 추가 출연 추진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관련 내용은 해당 부서가 군산전북대병원 건립과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산시의 충분치 않은 재정 여건과 협약서의 모호한 규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추가 출연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설경민 의원은 과거 협약서에 명시된 11% 분담률을 그대로 수용해, 재정 상황과 사업 환경 변화는 외면한 채 출연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에 귀책사유가 없는 상황에서 시가 전북대병원을 위해 추가 재정 부담을 떠안을 이유는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계획에는 500병상 규모에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 클리닉 등 특화 진료 기능이 포함돼 있으나, 협약서에는 노력하여야 한다는 수준의 모호한 문구만 담겨 있어 특성화 센터의 실제 설치 여부나 시점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설 의원은 보건행정과는 협약 이행 여부나 실질적 효과 검토보다 추가 출연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예산 출연 논의에 앞서 개원 시 어떤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는지를 협약서에 명확하게 규정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이 이미 수행하고 있는 진료 기능과 차별성이 없다면 전북대병원 건립의 당위성 역시 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시 한번 불거진 추가 출연 문제는 그동안 업무보고 등에서 여러 의원들이 우려를 제기해 온 사안으로, 사업 지연의 책임 소재 전북대병원의 불투명하고 일관성 없는 추진 방식 군산시에 과도하게 전가되는 재정부담 구체적 의료서비스 계획 부재 등을 문제 삼았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러한 우려를 바탕으로, 향후 집행부가 전북대병원과의 협약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가 담보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군산신문 / 2025.11.26 10: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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