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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사회적협동조합 예품지역아동센터, 미니 장터 수익금으로 경로당에 따뜻한 나눔 실천

파랑새사회적협동조합 예품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영신)는 2025년 11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군산시 미장동에서 아동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미니 장터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미니 장터는 센터 아동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고, 발표회를 통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준비 단계부터 당일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아동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판매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관내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미니 공연과 저소득 노인 지원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기부 의사를 밝히며 세대 간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영신 예품지역아동센터장은 “작은 금액일 수 있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수익금인 만큼, 경로당 방문을 통해 따뜻한 온기와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경험이 아동들에게 나눔과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예품지역아동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동들의 사회성 및 인성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새군산신문 / 2025.11.21 0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