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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청소년 25명에 희망 나눔 장학금 전달

법무부(장관 정성호) 군산보호관찰소는 지난달 31일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 25명을 선정하여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전달식은 과거의 비행을 반성하고 성실히 생활하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립과 꿈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재단법인 군산사회복지장학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군산보호관찰소 윤성규 소장은 “장학금 지원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믿음과 격려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군산보호관찰소 협의회는 2019년 법무부 장관이 위촉한 심리상담 전문가와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법무부 산하 민간자원봉사 단체로 군산보호관찰소를 도와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회복귀를 돕고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는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보호관찰 청소년의 성장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지원은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군산보호관찰 협의회의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이루어진 보호관찰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새군산신문 / 2025.11.05 14: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