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동장 홍종철)이 말복을 앞둔 8일 관내 8개 경로당 회장과 삼계탕을 대접하며 폭염 대비 당부사항을 전달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폭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적극 개방하고, 경로당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홍종철 삼학동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며, 온열질환 예방 지침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차근갑 회장은 “바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종철 삼학동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와 무더위쉼터 운영 철저 등 경로당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5.08.08 10: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