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군산시가족센터는 총 29회기, 연인원311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와 자녀 대상 한국어교육, 한부모·다문화가정 어머니 요가, 1인가구를 위한 함께 밥상 요리 자조모임, 청년·청소년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언어 교육부터 심신, 건강, 식생활, 사회적 연대까지 폭넓은 지원을 통해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자존감과 자립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센터는 서로의 경험과 상황을 존중하며 모두가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조경신 센터장은 “ 이번 자조모임 프로그램이 모든 가족과 이웃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다양한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특히 결혼이민자, 한부모, 다문화.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지역각자의 삶 속에서 안정과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가족센터는 군산시의 가정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균형잡힌 가족성장을 위하여 지역 여건 및 이용자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가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상담, 긴급위기지원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1,2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은 유선전화(063-443-5300), 홈페이지 (https://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가능하다.
새군산신문 / 2025.08.06 11: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