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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당,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사랑의 생일케이크 선물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생일을 특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큰 보람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빵집, 이성당이 보내온 사랑의 생일 케이크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성당은 지난 10일 ‘해피무브: 너의 생일을 축하해’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420여 명에게 생일 케이크와 축하 인사를 보냈다. 

이 사업은 군산 지역 내 0~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생일 케이크를 무료로 제공하는 나눔 사업이다.

이성당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4,900여명의 아동에게 생일 케이크를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으며 올해도 그 사랑은 이어질 예정이다.

군산시 아동정책과 이영란 과장은 “이성당의 꾸준한 후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나눔문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당 김현주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빵집인 군산 이성당은 1945년 설립된 이후 오랜 전통과 정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리고 현재는 단순한 빵집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02.11 10: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