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국내 의료기기 제조 선도기업인 풍림파마텍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산 공정을 직접 시찰했다.
현장간담회에는 김동구 도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 풍림파마텍 조미희 사장과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풍림파마텍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최소잔여형(LDS) 주사기를 개발해 전 세계 백신 접종 효율성을 높이며 주목받은 기업으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5,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동구 의원은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와 인력 확보 문제, 수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어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제품 제조 공정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경제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며 “전북자치도의 수출 실적을 풍림파마텍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에 강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되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새군산신문 / 2025.02.11 09: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