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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 김영일 위원장,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언쟁에 유감 표명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5.02.11 09:26:51

    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 김영일 위원장,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언쟁에 유감 표명

    김영일 위원장

     

    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 김영일 위원장은 지난 4일 군산시청에서 열린 ‘25년 군산시민과 대화’에서 발생한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관련, 전북특별자치도 지사 간의 언쟁에 대해 도민과 전북특별자치도 지사에 게 유감을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전북도민이 화합하여 잘사는 전북, 행복한 전북을 만들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마음은 우리 도민 모두의 바람”이라며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군산시와 김제시 간의 첨예한 관할권 대립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다만, 새만금신항의 무역항 지정과 관련 “객관성과 원칙에 따른 확실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새만금 신항 무역항 지정 자문위원회에서 수 차례 논의를 거쳐 결론된 ‘새만금 신항은 군산항과 통합 운영하는 원포트(One-Port)체계가 적합하다’는 자문위원회 결과를 도민 앞에 공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무역항 지정절차는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도민과 도지사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새만금 개발과 새만금 신항의 무역항 지정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일 위원장 입장문 전문>

     

    저는 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영일입니다.

    지난 4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25년 군산시민과 대화????에서 질의 응답

    답 중 군산시와 김제시 간 새만금신항의 무역항 지정에 따른 첨예한 의견차이로 인하여 저와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간에 언성이 높아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 도지사가 도민 여러분께 이유 불문한 정중한 유감을 표명하였습니다. 저 또한 이유 불문하고 도지사와 도민 여러분께 정중한 유감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전북도민이 화합하여 잘사는 전북, 행복한 전북을 만들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마음은 우리 도민 모두의 바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전북 도민의 가장 큰 바람인 새만금을 개발해 놓고 군산과 김제간 첨예한 관할권 대립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첨예할수록 객관성과 원칙에 따른 확실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만금신항의 무역항 지정과 관련하여 군산시는, 도에서 제시하여 만들어진 ‘새만금 신항 무역항 지정 자문위원회’에서 총 세차례 회의를 통해 “새만금 신항은 군산항과 통합 운영하는 원포트(One-Port) 체계가 적합”이라는 결론이 도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 앞에 자문위원회 결과를 공개하고 그 결과대로 무역항 지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도민과 도지사께 송구한 마음을 전합니다.​ 

     

    새군산신문 / 2025.02.11 09: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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