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알쓸신잡(알고보면 쓸모있는 신박한 잡동사니 정리정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쓸신잡’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기본적인 정리정돈 습관을 형성시키고, 이를 통해 자립심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드림스타트 관계자와 함께 ▲앳홈(대표 정다은) ▲군산 희망복지지원단 ▲군산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 ▲대한적십자사 군산지구협의회(회장 이현숙) ▲(사)군산시새마을회(회장 심영배) ▲세아베스틸 봉사하는 우리(회장 두동현)가 참석했다.
참석자들과 참여 기관들은 정리정돈 활동이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학습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 아동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질서 있는 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실천 방안과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앞으로 드림스타트는 여러기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등 정리정돈 습관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동정책과 이영란 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들이 협력하여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아동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적인 아동 지원 사업으로, 현재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이 교육, 건강,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균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02.06 09:3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