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아동정책과 최지훈 주무관, 군산한우촌 이규빈 대표, 아동정책과 이건실 과장
군산 맛집 군산한우촌이 설 명절을 맞아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한 통 큰 나눔을 배풀었다.
군산한우촌(대표 이규빈)은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대상 1가정에 한우데이 외식을 제공했다.
이규빈 대표는 2015년 7월부터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 가정 식사 지원에 꾸준히 동참해 왔다.
이 대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우 식사를 통해 영양가 있는 식재료와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싶다는 취지를 밝혔으며, 그 뜻을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매월 드림스타트 1가정을 추천받아 총 12가정에 200만 원 상당의 식사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 대표는 “제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맛있는 음식을 가족들이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작은 나눔이지만 가족들에게 특별하고 따뜻한 추억으로 남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군산한우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 대표님이 제공한 사랑의 한 끼가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를 돕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후원기관과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새군산신문 / 2025.01.22 10: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