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는 지난 3일 대학 운동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혁신지원사업단(단장 권은하 교수)의 주관으로, 군산시의회 김영자 예결위원장, 학교 관계자,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장대학교는 이번 행사에서 김장김치 1,000kg을 준비해 학생들과 함께 김치를 담갔으며, 이를 군산시에 기증했다.
전달된 김장김치는 군산시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및 어린이 보호기관에 전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군장대학교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계철 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의회 김영자 예결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하는 일들이 많이 있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 군산시가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며 “군산시의회는 군산시민의 행복과 기쁨을 드리는데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김장김치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을 솔선수범하는 군장대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은 군장대학교는 지방전문대학으로써는 정부국고지원사업 7개 분야에 모두 선정됐다.
새군산신문 / 2024.12.05 1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