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작가와 나누는 섬세하고 감성적인 북토크
시립도서관에서 K-문학의 힘을 느끼는 자리
군산시립도서관이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에 K-문학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자 <최은영 작가와 나누는 ‘오늘밤, 북토크’>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최은영 작가의 깊이있고 섬세한 작품세계와 더불어 작가의 내면에서 끌어 올려지는 문학적 역량과 독자들과의 공감대 형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으로, 우만컴퍼니 김나은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2013년 ‘쇼코의 미소’로 작가세계 신인상 수상을 통해 등단,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최작가는, 허균문학작가상, 한국일보문학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등 서점 및 출판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23년에는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내게 무해한 사람’, ‘밝은 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등으로 널리 알려진 최은영 작가와의 북토크 신청은 11월 4일(월)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 및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063-454-5630)로 문의하면 된다.
새군산신문 / 2024.10.31 11: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