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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 한경봉 의원 “군산시의 탁상행정, 주차는 어디에?”

한경봉 시의원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은 제2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어쩌다 이런 일이 23 ... 군산시의 탁상행정, 주차는 어디에?’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한경봉 의원은 “옥도면 무녀도리 산65번지 일원에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되는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86억 9,000만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사업 기간을 2025년까지 1년 연장하면서 물가변동과 설계변경으로 총사업비가 421억 9,000만 원으로 변경돼 추가예산 35억 원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사업기간 연장으로 예산이 증액되는 상황은 차치하고, 증가된 예산에는 진입도로 신설에 따른 추가 비용 약 10억원, 임시주차장 조성 사업비가 5억 원 편성돼 있다”고 했다.

이어 “해양레저체험시설 이용을 하려면 주차부터 해야 하는데 기존 계획된 주차장은 총 119면으로 상주 직원만 50여 명이며 60여 대의 여분으로 예측되는 하루 이용객 1,000명을 감당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주차난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고충을 헤아리고, 사업계획 단계에서 이용객 수요를 제대로 예측하여 공공시설부터 주차장을 제대로 갖춰 건축을 추진하고,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새군산신문 / 2024.10.28 12:5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