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경암동은 24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는 노인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작업 활동시 애로사항은 없는지, 궁금한 점이나 향후 개선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간담회 행사를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경암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활동 시 애로사항, 요청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작업에 참여중인 70대 A씨는 “항상 노인 일자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군산시와 경암동 직원 여러분께 고맙다”면서 “앞으로 많은 노인들이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철 경암동장 역시 “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일하는 어르신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노인 일자리는 단순히 돈을 버는 활동이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만드는 원동력인만큼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경암동은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노인 일자리 사업이 안전하고 즐거운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암동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1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 조로 편성돼 참여하고 있다. 현재 ▲공공시설물 주변과 취약지역, 주요 도로변의 쓰레기 수거 ▲도로 환경미화 작업 ▲잡초제거 활동 등에 참여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7.25 14:0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