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수의 인파가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추진 중이다.
지난 6월 9일 제주 한 리조트 6층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 명이 부상을 입고, 200여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공항, 호텔, 대규모 점포, 영화 상영관 등 여름 휴가철 주요 이용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섰다.
중점 조사 사항은 ▲소방시설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른 설치·관리 여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소방계획서 작성 등 관계인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 실태점검 및 지도 등이다.
조사 결과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입건, 과태료, 조치명령 등 의법 조치 할 계획이다.
새군산신문 / 2024.07.17 14:1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