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응급환자의 정보를 확인해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심콜 서비스’신청을 홍보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안심콜 서비스’는 사전에 개인 인적 사항·지병·복용 중인 약 등을 미리 등록해서 신고 시 구급대원이 등록된 정보를 참고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구급 서비스다.
또한, 사전 등록된 안심콜 보호자에게 환자의 병원 이송 상황 등의 메시지가 전송돼 보호자가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알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119 안심콜 서비스 홈페이지(www.119.go.kr)에 접속해 환자의 개인정보와 보호자 연락처, 병력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되며 신청은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 자녀, 사회복지사 등 대리인도 안심콜 가입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환자의 지병이나 복용 중인 약을 확인하기 어려워 처치나 이송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며 “119안심콜 서비스를 미리 등록해 더 빠르고 확실한 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4.07.08 10:5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