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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군산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특효’

    최승호 gsport11@naver.com

    • 2022.07.08 14:03:26

    (특집) 군산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특효’

    배달의 명수 '좋아요'


    배달의 명수와 지역경제 활성화 쌍끌이 역할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 기대

     

    군산시는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 실현을 위하여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군산사랑상품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큰 성과를 이끌고 있다.

    배달의 명수또한 순기능이 강화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쌍끌이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화폐 군산사랑상품권

     

    군산시는 지난 2018년 지역 내 주력산업의 붕괴로 지역산업 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당시 지역경제 불황으로 특히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어려워지고 경제가 붕괴될 위기에 처했었다.

    위기 극복 대응책으로 군산시는 지역상권 부흥과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화폐인 군산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20189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같은 해 910억 원 발행을 최초 시작으로 이

    후 연차적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 매년 발행하여 2022년 현재 누적 16천억 원을 판매하였으며,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전국 232개 지자체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군산사랑상품권은 10% 할인으로 최초 지류상품권을 발행하였고, 시와 협약을 맺은 시중 74개 금융권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9년에는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하여 손쉽게 구입과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하였으며, 2020년에는 카드형 상품권까지 출시하는 등 상품권의 유형을 다양화하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다.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특교세 확보

     

    현재까지 153,231명이 모바일상품권 가입자로 등록하였고 카드상품권은 47,671명이 발급하였으며, 시중 12,490개 업체가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시민들의 상품권 사용 접근성이 뛰어나 상품권 가맹점의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맹점 매출 상승에 대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상품권 발행 사업 시작 전인 2017년 대비 2020년 말 기준 가맹점의 총매출액이 4,012억 원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났다. 2021년에는 정부로부터 이러한 경제활성화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는 등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20225월부터 카드형 상품권으로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여 운영중 에 있으며 내년에는 시내버스에도 도입할 계획으로 군산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일상생활의 여려 분야에서 이용될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

    이는 군산사랑상품권이 지난 4년간 지역산업·고용 위기 및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 에서도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시민들의 착한 소비를 이끌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하는데 톡톡한 역할과 기여도를 검증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배달의 명수매출 200억 원 돌파

     

    전국 공공배달앱 열풍을 이끌고 있는배달의 명수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군산사랑상품권의 사용처를 확대하고자 2020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되었다.

    202112월에는 배달의 명수고도화 작업을 통해 마트배달, 별별배달 등 가맹점의 범주를 확장하고 서비스 이용 속도를 개선하여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였다.

    그 결과, ‘배달의 명수는 가입자 136,663, 주문 805,392, 매출액 2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내었으며, 배달플랫폼 중개수수료가 없어 지역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배달의 명수는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종합쇼핑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통해 민간 배달앱과의 경쟁력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소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군산시, 공공배달앱 기술 자문 협약(2020년)

    배달의 명수 만족도 96.2%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96%가 앱 이용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227일부터 올해 14일까지 9일간 실시된 배달의 명수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1,977명 중 96.2%1,902명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출시 첫 해인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 항목에서 만족한다는 의견이 전년대비 12.1%p 상승해 응답자의 96.2%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는 고도화 개발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이 제고되고 서비스의 품질이 개선된 결과로 보인다.

    만족도 조사는 배달앱 이용 개수 배달의 명수 이용 횟수 배달의 명수 사용 이유 만족도 등 총 10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배달의 명수를 사용하는 이유를 묻는 문항(복수선택)에서 군산사랑상품권의 사용이 응답자의 81%로 나왔다.

    또한, 공공배달앱이기 때문에 사용한다는 의견이 46%로 나오며 군산시민의 높은 시민 의식도 엿볼 수 있었다.

    불편한 점을 묻는 문항(복수선택)에서는 할인이벤트가 부족하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56%로 나타났다.

    준비 중인 가맹점이 많다는 응답이 45%, 다양한 할인 혜택과 철저한 가맹점 관리 등의 개선점이 요구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 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건립 순항

     

    소상공인의 다단계 유통체계를 개선하여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가격경쟁력 확보하기 위한 군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이하 물류센터) 건립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 물류센터는 사업비 100억 원, 연면적 11,813(2개동) 규모로 경암동 504-2번지 일원(. 경암동 임시화물차 공용부지)에 저온냉동창고, 물류 보관창고, 정육시설 및 기타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시설이 준공되면 중기부 통합물류시스템도입으로 공동구매, 재고관리, 매출 통계, 회원 점포관리가 가능해져 골목 소매점도 대형 유통사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물류센터에서 우리 지역 1차 상품(수산물)을 우선적으로 이용하면 지역 상품 소비에도 크게 도움이 되어 지역민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3월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며 준공 후에는 군산수펴마켓협동조합에서 물류센터를 맡아 운영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과 김현석 과장은 빠른 경제회복을 위하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골목상권을 지켜온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힘을 쏟아 시민과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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