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군산 관내 어린이집에 종사하는 취사원, 운전원, 특별활동 강사 등 140명을 대상으로 23일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기타 종사자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6일 전체 어린이집 원장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기타 종사자의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기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인식개선과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교육은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윤여복 관장의 강의로 ▲아동학대 예방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아동학대 신고 절차 ▲ 성폭력·실종 예방 등의 주제로 보육현장에서 아동학대의 조기발견을 위한 영유아 관리와 아동권리에 대한 보육교직원의 인식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 센터장(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혜진 / 2019.04.23 17: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