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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앙고, 전북특별자치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 군산소방서 대표로 참가

군산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오는 30일 열리는 제13회 전북특별자치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이날 대회를 앞두고 참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 목격자의 응급처치로 소생률을 향상하고자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술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각 소방서에서 1개 팀이 출전하며, 군산중앙고등학교 심폐소생술 동아리 R.I.C.E. 학생들(황두연, 이인서, 소은혁, 이주환, 오준식, 장현진, 채강국, 윤솔)이 올해 군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군산중앙고등학교는 작년 대한적십자사에서 개최한 전국 학생 심폐소생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산중앙고 이성인 교장은 “학생들이 군산소방서 대표로 참가하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알리고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4.04.08 09: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