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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도민들과 함께 한 민선8기 전북도정”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3.01.03 15:45:57

    (특집) “도민들과 함께 한 민선8기 전북도정”

    김관영 도지사

     

    취임 6개월 김관영 전북도지사 인터뷰

    계묘년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다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을 맞아 전북의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출범 6개월 소회와 기억에 남는 성과는

     

    하루 일정을 15분 단위로 쪼개가며 밤낮없이 뛰었다. ‘다를 수 있다, 바뀔 수 있다, 해낼 수 있다라는 희망의 신호와 변화의 확신을 도민들께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새만금 유치,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익산 건립 확정,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예타 통과, 법무부 지역특화형비자 시범 공모 선정,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예타 통과, 새만금사업법 개정안 국회 통과 등 여러 부문에서 크고 작은 성공사례들, 성공스토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어떤 일이든 성공의 경험이 축적되면, 더 큰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이 생긴다. 올해 거둔 크고 작은 성공들을 발판으로 내년에는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성공스토리를 이뤄내겠다.

     

    새해 도정 운영 방향은

     

    올해 전북도정의 첫 번째 목표는 전북경제의 성장이다. 특히, 기업이 들어오고 싶고, 떠나고 싶지 않은 전북을 만들겠다. 매력적인 투자 여건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새해에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아태마스터스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리고 새만금 남북도로가 개통된다. 새만금의 변화상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새만금 사업법 개정안과 조세특례제한법이 통과돼 새만금투자진흥지구지정과 세금 감면의 혜택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북을 찾아오는 사람들과 기업들이 획기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 호기를 살리는 데 노력하겠다.

     

    새만금사업법 개정안과 조세특례제한법 국회 통과가 갖는 의미는

     

    민간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이 가능해졌다. 일정 기준을 충족한 투자자가 희망하는 지역, 또는 투자유치를 촉진하는데 유리한 지역을 새만금개발청장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 해제할 수 있다.

    새만금사업지역의 공유수면의 점사용료를 대통령령에 따라 면제 또는 감면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조세특례제한법 통과로, 투자진흥지구에 입주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사업시행자에게만 적용됐던 법인세, 소득세 감면 혜택을 새만금에 입주하는 창업, 신설기업에도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까지 줄 수 있다.

    내년 4월이면 군산 산업·고용위기지역 지정이 해제돼 각종 인센티브가 종료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통과로 투자 촉진을 위한 모멘텀을 유지, 확보하게 됐다.

    2년 만에 개정안이 통과됐다. 취임 후 꾸준히 이어 온 협치가 힘을 발휘했다고 본다. 함께한다면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법안 통과를 위해서 새만금청과 도내 여·야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뛰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인구 문제에 대한 해법?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살고 있다. 높은 집값과 물가, 치열한 경쟁에 치여 결혼과 육아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많다. 결국 균형발전이 해법이다.

    특히 교육과 인재 양성을 통한 균형발전 실현에 주목하고 있다. 기업 관계자들하고 얘기를 해보면, ‘쓸만한 인재가 없어서, 좋은 학교가 없어서 지역에 못 온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취임하자마자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역대학 학과 조정권한을 도지사에게 달라고 요구했던 이유다.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대통령이 지방대학에 대한 정부 권한을 지자체로 과감하게 이양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지난번 건의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발언이라고 본다.

    교육이 인구, 경제, 지방소멸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다. 도와 교육청이 이미 함께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협업,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비 지원 확대, 무상급식 지원확대 등 12건이 합의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과 향후 계획은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함께 키우자는 취지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군산과 김제, 부안이 협력사무를 발굴해서 공동익을 창출하고, 그 이익을 3개 시군으로 확산시켜나가자는 뜻이 담겨 있다.

    매립지 관할권 결정은 새만금 특별지자체 설치와 별도의 트랙에서 다뤄지며 기존 절차대로 지속될 것이다.

    도와 시군, 행안부, 새만금개발청, 전북연구원 등과 함께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발전 방향과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차근차근 마련해나가겠다.

    새만금 특별지자체 설치는 시군의회와 지역 주민들의 지지가 필수적이다.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추진목적과 기대효과를 제대로 알리는 데에 노력하겠다.

     

    도민들게 한 말씀

     

    삶의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해주시는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일 매일 이뤄지는 도민들의 일상, 그리고 그 안에서 꿈꾸는 희망과 비전이 곧 전라북도의 오늘이고, 내일을 만드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전북 곳곳에서 더 많은 도민들이 더 다양한 성공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었으면 한다. 실패가 끝이 아니라 언제든 다시금 도전할 수 있고, 이뤄낸 작은 성공들은 더 큰 성공으로 과감하게 이어갈 수 있는 전북이 되길 소망한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우리 도가 적극 지원하겠다.

    경제, 사회적으로 여건이 좋지 않다. 계묘년 새해,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도지사로서 도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함께 성공하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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