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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사람‧군산 이야기) 여자 야구 국가대표 장윤서 선수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2.05.17 17:14:04

    (군산 사람‧군산 이야기) 여자 야구 국가대표 장윤서 선수

    좌투 좌타 1루수이자 좌완투수, 군여고 2학년 재학

    올해 2년 연속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발 화제

    역전의 명수 군산의 딸, ‘또 다시 역전기대

     

    역전의 명수군산에 여자 야구 국가대표가 선발됐다.

    장윤서(군산여고 2학년) 선수는 국가대표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야구 명문도시 군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장 선수는 신장 169cm의 체격에 여자선수로는 보기 드문 좌투좌타이다.

    푸른솔초등학교 5학년 시절 친오빠를 따라 리틀야구를 시작하면서 야구와 인연을 맺은 것이 시작이었다.

    4년여 만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일찍이 기량을 인정받았고, 여자 선수임에도 남자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실력을 향상시켰다.

    뛰어난 선구안, 강한 승부근성이 장점이며 좌투 좌타 1루수이자 좌완투수를 맡고 있다.

    국가대표 중 가장 어린 나이로(군산여고 1학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5월엔 경사를 맞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사단법인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실시하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국가 대표로 선발된 것이다.

    이번에 선발된 여자야구 국가대표는 총 22(코치진 4)으로 내야수는 6명이 선발됐으며, 장 선수는 1루수를 맡게 됐다.

    빠른볼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또한 투수로서 재능을 인정받고 있어, 성장기에 있는 고2 국가대표 장윤서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6년째 접어든 야구의 길.

    장 선수는 좌완투수로서 야구 국가대표팀의 소중한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장윤서 선수는 올해도 태극마크를 달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며,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묵묵히 야구선수의 길을 걷고 있는 장 선수가 군산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체육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새군산신문 / 2022.05.17 17: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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