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소통창고 활용, 군산 현안 해결할 것”
시민들이 행복한 ‘시민 중심 군산’ 조성 약속
6.1 지선을 앞두고 선거에 나선 군산시장 예비후보들의 각오와 비전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장 예비후보들의 기사를 싣기로 했다.
게재 순서는 선거구, 정당, 생년월일과 무관하며 무순으로 한다.(편집자 주)
“군산은 변해야 합니다. 미래로 나가야 합니다. 일자리가 넘쳐나야 합니다.”
다가오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상훈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군산의 기본을 바로 세우고 시민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겠다는 목표로 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예비후보는 군산에서 초, 중, 고를 마치고 전북대에서 수의학 박사학위 취득 후 서울로 상경해 20여년 간 수의사로 지냈다.
그는 “몸은 군산을 떠나 있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 군산을 향해 있었다”며 “타지에서 고향 군산을 바라 볼 때마다 가슴 한쪽에서 아련한 아픔이 밀려오곤 했다.”고 했다.
“변하지 못하고 변화를 따라가지 못 하고 옛것에 머물러 있는 고향을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초․중․고를 다니던 시절인 1970, 80년대 군산은 살 만한 도시였다”며 “군산 도심의 중심이었던 영동과 중앙동, 영화동은 시민들로 북적였다”고 했다.
이어 “그 이후 군산은 몇 십년 간 변하지 않았다”면서 “현재 군산은 농지는 투기장으로 변해서 아파트가 들어섰고, 어장은 산업단지와 방조제로 인해 망가진 지 오래”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상황을 누구하나 해결하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2022년 현재의 군산을 보면 기본이 완전히 무너져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서울에서 광역의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충분히 활용하고, 언제든지 찾아가서 군산의 어려움을 하소연할 수 있는 중앙의 소통창고를 활용하여 최대한 군산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군산시 기본을 바로세우고 시민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시장에 출마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정책에 시민들의 소소함을 담으며 시민들이 공감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추진하는 ‘시민 중심의 군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상훈 시장 예비후보는 전북대학교 대학원 수의학과를 졸업(수의학박사)했으며 제9대,10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제10대 상반기 교통위원장)과 국립 한경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김혜진 / 2022.04.13 11: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