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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 “변화를 선도하는 소통 도지사 될 것”

    최승호 gsport11@naver.com

    • 2022.03.30 10:48:36

    (톡톡 군산) “변화를 선도하는 소통 도지사 될 것”

    김관영 전 국회의원 도지사 예비후보 선언

    군산 첫 공약투어, 새만금 등 지역 현안 속도감 제시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건의 등 새 정부와 긴밀한 협조 기대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예비후보가 ‘소통하는 도지사’를 표방하며 군산에서 첫 ‘시·군 경청 및 주요공약 발표 투어’를 시작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저의 정치적 고향이자 뿌리인 군산에서 첫 일정을 시작하니 의미가 뜻깊다. 젊고 힘 있는 경제 도지사를 추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군산 관련 공약을 반드시 지켜내고 기타 공약을 종합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가 발표한 군산발전 비전은 이 재명 당시 후보가 발표한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구축과 해군 제2정비창 조성 추진, 고군산군도 트램사업 지원, 군산버스터미널 현대화 외 새만금공항 조기착공, K푸드 메가폴리스 조성과 특별히 국제 규격의 축구장, 야구장 등 국제스포츠센터 건립을 포함한 금란도 개발 등을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후보가 대선 당시 공약한 새만금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과 관련, “군산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많은 도움이 되므로 적극 협조하겠다”며 아울러 “과거의 카지노 공약을 고집하지 않고 컨벤션센터, 문화공간 등을 포함한 복합리조트 조성이 최근 트렌드이기 때문에 이를 긍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대통령인수위의 새만금 관련 군산, 김제, 부안 3개 시·군 통합의견에 대해서는 “획기적인 도약을 위해 불가피하다. 자치도시, 메가시티 조성 등 공감대가 있으므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 등 공감대 확대가 필요하다”며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이 확대되고 세계적 추세이므로 새만금신재생에너지사업의 백지화 혹은 후퇴는 없을 것이라 전망하며 예측 가능한 방안 제시와 해당 사업의 지역업체 참여확대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낙후된 전북의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민심을 확인했다. 최근 변화속도가 빠른 만큼 인지도를 높이고 호소드리며 끝까지 가겠다”고 말했다.​ 

    최승호 / 2022.03.30 10: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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