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해를 맞은 호원대(강희성 총장) 씨름부의 강동완 선수(3학년)가 전국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땄다.
강동완 선수는 지난 8월 28일 제4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 씨름대회 대학부 95㎏ 용사급 결승에서 중원대 김성환과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우승한 강 선수는 그동안 5차례나 동메달을 따면서 우승권을 맴돌다 드디어 정상에 올라 대선수로 성장가도를 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진 감독은 “강 선수는 장기전에 능하고 안다리 걸기 등 다양한 기술을 가져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재목”이라며, “내년도 12명의 신입생을 받는 등 최강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09.06 16:4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