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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공

    신재순

    • 2022.07.13 15:35:09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공

     

    군산구암초 3학년 김지수

     

    공이 데굴데굴 굴러간다.

    마치 이리저리 뛰노는 것 같다.

     

    공이 아주 자유롭게 논다.

    데구르르 사람과 뛰논다.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지수 어린이 시를 읽기 전에는 사람이 공을 가지고 논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 시에서는 공이 저대로 구르기도 하고, 자유롭게 뛰노는데 사람이 그 재미를 더해주고 있네요. 공을 다르게 보고 쓴 시가 읽을수록 재미있습니다.

     

    신재순 / 2022.07.13 15: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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