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시 한편
신재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꽃송이 3개
꽃송이 3개
군산서해초 5학년 조범준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피구를 하다 만난 식물을 외면하기 쉬울 텐데 자세히 들여다보고 마음을 주었네요. 응달에서도 예쁜 꽃을 피웠다고 대견해하는 범준 어린이 마음이 더 예쁩니다. 게다가 꽃들과의 비밀을 가졌으니 이 봄, 범준 어린이 마음은 누구보다 환할 것 같은 멋진 시입니다.
신재순 / 2022.05.25 09:4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