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의문
의문
군산구암초 4학년 이지후
갑자기 의문이 든다.
뭐냐면
내 뼈, 살 등은
엄마에게 물려받았는데
만약 엄마가 아프면
난 안 아프나?
왜일까?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지후 어린이가 가진 의문을 왜 저는 가져보지 못했나 합니다. 시를 쓸 때는 당연한 걸 당연하지 않게 생각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요. 지후 어린이가 가진 의문에 우리 각자는 어떻게 답해볼까요? 저마다의 답이 또 한편의 시가될 것 같습니다.
신재순 / 2022.04.27 10:5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