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 UPDATE. 2024-11-22 12:00:00 (금)

콘텐츠

  • 명진토건(2024 창간)
  • 선일스틸(주)
  • 풍림파마텍
  • 볼빅
  • 군산대학교 강소특구
  • 군산 산림조합
  • 족발야시장 군산미장점
  • k-엔지니어링
  • 서광수출포장
  • 유한회사 서우파이프
  • 따뜻한 시 한편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소

    신재순

    • 2021.01.20 14:47:47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소

    곽해룡

     

    소는 꼬리 채찍으로

    하루 수천 번 제 몸 때리지만

    단 한 번도 그 채찍으로

    송아지를 때리지 않는다

     

    <말랑말랑한 말> 2020. 상상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정인이 때문이었을 거예요. 이 시를 읽자마자 울컥했던 심정은요. 아무리 친부모가 아니었다고 해도 있을 수는 없는 일이죠. 부모라는 이름을 가진 이는 아이를 탓하기 전에 채찍의 방향을 자신에게 먼저 돌려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들이 잘못하는 일은 거의 없답니다. 잘못이 아닌 일을 잘못이라고 판단하는 어른들의 시선이 문제지요. 곁의 아이를 깊게 바라보는 날 되시기 바랍니다.

     

     

    신재순 / 2021.01.20 14:47:47


  • 효성해링턴

  •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