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 UPDATE. 2024-11-22 12:00:00 (금)

콘텐츠

  • 서광수출포장
  • 명진토건(2024 창간)
  • 군산 산림조합
  • 풍림파마텍
  • 볼빅
  • k-엔지니어링
  • 군산대학교 강소특구
  • 선일스틸(주)
  • 족발야시장 군산미장점
  • 유한회사 서우파이프
  • 따뜻한 시 한편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왜 그러지?

    신재순

    • 2020.09.03 09:48:19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왜 그러지?

    왜 그러지?

    김자연

     

    물병은

    나에게 물을 주면서

    줄 때마다

    항상

    몸을 굽힌다.

     

    <피자의 힘> 2018. 푸른사상.

    *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남을 돕는다는 것에 대해 잠시 생각해봅니다. 그럴 때 우리 각자는 어떤 마음을 가질까요? 도움을 받는 사람 앞에서 너무 의기양양하지는 않았을까요? 물병 하나에서도 배려하는 마음을 찾아낸 시인의 눈이 느껴집니다. 힘든 시기, 도움을 주거나 받을 때 마음을 뒤돌아볼 수 있기 바랍니다.

     

    신재순 / 2020.09.03 09:48:19


  • 효성해링턴

  •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