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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 한편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7 - 지하철

신재순

  • 2019.10.09 11:08:04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7 - 지하철

지하철

 

신재순

 

괜찮아

어둡기만 한 철길을

달려야 하는 것도

사람들을 많이 실어

힘겨운 것도

 

조금만 견디면

곧 강 위를 달릴 테니까

어쩌면 강 위로 내리는

첫눈을 볼지도 모르니까

*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저의 동시 <지하철>을 소개합니다. 삶이 때로 참 힘들다고 느껴지시지요? 마치 지하철이 터질 것같이 많은 사람을 싣고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두운 땅 속을 달려야 하는 것처럼요. 하지만 지하철도 어둠을 지나면 시원한 강 위에서 기다리고 있을 바람을, 또 어느 날은 첫사랑처럼 하이얀 눈을 만날 거예요. 그러니 조금만 더 힘내시길요. 여러분의 나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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