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책
책
김아현(회현초 2)
책 읽다보면
스며들어요.
슬픈이야기
로맨틱한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웃긴 이야기
스며들어요.
어떻게 끝나나
궁금해서
스며들어요.
*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하지요. 아현이처럼 스며들 줄을 몰라서인가봐요. 어떻게 끝나나 궁금해서 스며들게 되면 책을 읽고 있는 줄도 모르게 책을 읽게 되겠지요. 이번 주는 아현이 시처럼 책 속에 스며드는 나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재순 / 2019.07.03 16:5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