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화해
화해
군산서해초 5학년 백송현
오늘 체육 시간에
투투볼을 하였는데
형빈이가 규칙을 까먹어서
나와 친구들이 화를 냈다.
형빈이는 슬퍼해서
내가 사과를 하고 젤리를 주었다.
먹었는지 모르겠다.
∥송숙(군산서해초 교사)
순간 화는 냈지만 곧 미안해하고 달래주는 마음이 참 예쁘고 고맙습니다. 송현이 같은 친구가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형빈이도 슬펐던 마음이 스르르 풀렸겠지요? 그리고 젤리도 분명 맛있게 먹었을 거예요.
송숙 / 2023.12.22 12: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