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엄친딸
엄친딸
군산구암초 4학년 김나희
엄마는
나한테 뭐라고 한다.
이 친구보다
잘 해보라고.
그래도 성적이 많이
나은 애보다
더 재미있게 노는 사람이
승리다.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요즘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이랍니다. 뭐든 될 수 있고, 뭐든 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 여전히 공부를 최우선으로 두시는 부모님들에게 아이가 외치는 작은 목소리예요. ‘우리 아이는 참 잘 놀아’ 하고 자랑해 볼 만하겠죠?
신재순 / 2023.06.13 14: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