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엄마 아빠
엄마 아빠
군산구암초 2학년 황인서
엄마 아빠는
소중한 사람이다.
화내서 밉지만 그래도
가족이니까 봐줘야 한다.
가족은 소중하다.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어른인 우리가 아이들의 잘못을 용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이, 아이들이 어른들의 잘못을 용서하고 있겠구나 생각해 봐요. 인서 어린이 말대로, 가족이니까, 선생님이니까, 어른이니까 따르고는 있지만 우리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그냥 아이들이 봐주는 건지 반성해보는 시간입니다.
신재순 / 2023.05.31 11:4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