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 UPDATE. 2024-11-22 12:00:00 (금)

콘텐츠

  • 족발야시장 군산미장점
  • 선일스틸(주)
  • 볼빅
  • 유한회사 서우파이프
  • 명진토건(2024 창간)
  • 군산 산림조합
  • 군산대학교 강소특구
  • 풍림파마텍
  • 서광수출포장
  • k-엔지니어링
  • 따뜻한 시 한편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치약

    신재순

    • 2023.05.17 14:25:39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치약

    치약

     

    군산구암초 4학년

    김지수

     

    치약이

    사람이 쓸 때마다

    주름이 생겨

    늙어간다.

     

    안에 있는 액체가

    없어지면서 늙어간다.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지수 어린이는 단지 치약 얘기를 했을 뿐인데 왜 저는 엄마가 생각날까요. 내가 너무 많이 써버려 우리 엄마가 늙어 버린 것은 아닌가 하고요. 엄마 가슴을 너무 꼭꼭 눌러 아프게 하진 않았나 하고요. 아마도 가정의 달 5월이라 더 그런가 합니다. 지수 어린이 덕분에 엄마 안부를 더 물어야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5월 되시기 바랍니다.

     

    신재순 / 2023.05.17 14:25:39


  • 효성해링턴

  •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