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와 동군산농협(조합장 박영근)은 28일 군산시 임피면, 나포면, 서수면, 성산면에 거주하는 몸이 불편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는 돌봄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 행복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행복콜센터의 상담을 통해 ”NH농촌현장봉사단“의 실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지원을 받게 된 임피면에 거주하는 전 모(80세) 씨는 ”평소 생활이 어려워도 도움을 요청 할 곳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며 소감을 밝혔다.
동군산농협 박영근 조합장은 ”상대적으로 복지수준이 낙후된 농촌지역의 고령, 취약, 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새군산신문 / 2021.06.28 14: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