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과 옥구지역아동센터는 24일 직접 만든 찰밥과 밑반찬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게 전달하는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반찬 나눔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옥구지역아동센터에 모여 반찬을 만들고, 돌봄 이웃 40세대에 직접 배달하면서 길어지는 코로나19에 지친 이웃들을 위로하고 건강을 살피는 행사이다.
임봉춘 옥구지역아동센터장은 “매달 직접 만든 반찬을 배달해 드리면서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병노 옥구읍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함께 해준 옥구지역아동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6.24 17:3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