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은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공장장 박종구)이 15일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공부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사랑의 공부방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지원사업은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에서 300만 원의 기탁으로 이뤄졌으며, 맞춤형 복지계 추천으로 공부방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선정해 도배 및 전등교체, 책상 3세트, 책장 등의 가구를 전달했다.
공부방을 지원받은 청소년은 “멋진 공부방이 생겨 기분이 좋으며, 동생들도 책상이 생겨서 기뻐하고 있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구 공장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삼형제가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지난 2013년부터 사회복지관 급식봉사,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만들기,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사업, 태양광 설비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1.06.15 13: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