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 내 기업과 단체로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금강피씨(대표 서상준)가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10일 군산시에 전달했다. 서수면에 소재하고 있는 ㈜금강피씨는 콘크리트관 및 기타 구조용 콘크리트 제품 제조업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서상준 대표는 “코로나로 전국이 어려움에 빠져 있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원장 강길원)에서 청소년 및 관련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1,800만원 상당 화장품 5종 세트 100개를 후원했다.
(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은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을 기본으로 지난 2017년 7월 설립해 생활·교통·재난·범죄예방·보건 등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통한 전 국민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의 도움을 주신 ㈜금강피씨와 (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청소년시설 및 저소득 세대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1.06.10 1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