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와 옥구농협(조합장 전봉구)은 지난달 26일 옥구읍과 옥서면에 거주하는 돌봄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 행복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농업인행복콜센터의 상담을 통해 NH농촌현장봉사단의 실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했다.
옥구읍 장 모(92)어르신과 옥서면 최 모(78)어르신은 “평소 생활이 어려워도 도움을 요청 할 곳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옥구농협 전봉구 조합장은 “상대적으로 복지수준이 낙후된 농촌지역의 고령, 취약, 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새군산신문 / 2021.05.27 16:2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