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지역사랑을 실천한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개인 위생물품 지원, 아동주거 빈곤가구 매입임대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의료지원 등을 위
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윤웅수 중부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전국이 어려운 때 군산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줘서 감사드리며, 기부한 성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과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1.04.21 1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