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에 기탁된 성금
옥구읍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떡집이 지난 7일 옥구읍(읍장 김병노)에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어르신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간식인 한과 35봉지를 기탁했다.
같은날 HK산업개발도 지난 1월 백미 410kg을 후원한 데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백미 400kg을 전달했다.
한과와 백미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내 저소득계층 40세대에 지원될 계획이다.
‘정읍떡집’과 HK산업개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성품을 전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 날까지 모두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노 옥구읍장은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위로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04.09 09: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