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는 지난 4일 흥남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렵고 소외된 지역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38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군산부설초 어린이회에서 추운 계절을 맞아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계획됐다.
전교어린이회가 주축이 되어 성금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학생, 학부모, 교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이 되었다.
김채연 전교어린이회장은 “우리가 모은 성금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기뻤고,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어 소외받는 이웃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설초교 김왕규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 전반적으로 힘든 시기에 군산부설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정성껏 모은 성금이 우리 지역 주민들의 희망을 밝히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02.05 17: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