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장학금 및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
정수근 이사장 “매년 모든 분께 감사, 이웃사랑 실천 계속”
(사)군산을사랑하는시민협의회(이사장 정수근, 군사협)가 청소년 장학금 마련과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군사협은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룡동 군사협 사무실과 새벽교회 주차장에서 군사협 회원과 자원봉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바자회를 개최했다.
추운 날씨에도 참여자들은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분주한 손길을 나누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한창이었다.
2달 전부터 행사를 준비해온 김동권(군사협 이사) 추진위원장은 “정성을 다해 바자회를 함께 준비해주신 회원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목표한 기금이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날 모금한 기금은 지난 4월에 미리 선발된 30여 명의 장학생과 한국미혼모가족협회,발달장애대안학교 산돌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군사협은 오는 12월 9일 오후 2시 군사협 대강당에서 별도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선발된 장학생 중 고학년 학생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명예 단원으로 임명하여 군사협이 펼치고 있는 청소년범죄예방에 동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정수근 군사협 이사장은 “매년 바자회에 성원해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 장학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을 계속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3.11.15 15: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