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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종교소식) 차상영 목사의 회개하고 돌이키라

본문; 행3:19-26

회개하고 돌이키라.

행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행3:26,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회개의 메시지는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첫 번 설교 내용이다. 그만큼 중요하다. 회개란 죄를 떠나 돌이켜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다. 후회, 뉘우침은 회개가 아니다. 평생 가슴치고 통곡하고 울어도 회개가 아니다.

회개는 죄와 갈라서는 것이다. 돌이키는 것(turn about)이다. 가던 길에서 180도 방향 바뀌는 것이다. 현실에 안주하려 한다. 떠나는 것이 두렵고 싫다. 도박이 나쁜 줄 알면서 끊지 못한다. 왜 그럴까?

매력 때문에 즐기고 있다. 길들어져 있다. 심리적으로 매여 있다. 죄 속성이다.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설교 듣는 중에 성령님 음성 들으라. 떠나라. 뭘 떠나야 하나? 성령님이 알려주신다. 떠나라. 떠나지 않으면 하나님 진노가 쏟아진다.

겔 18:30,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그것이 너희에게 죄악의 걸림돌이 되지 아니하리라.”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으라. 복음이다. 죄는 죽음과 멸망의 지름길이고 회개는 영생과 살림의 길이다.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으면 새롭게 되는 날, 즉 유쾌하게 되는 날이 온다. 기쁨이 온다.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영혼이 잘 된다. 육이 건강하다. 범사가 잘 된다.

맥시코에 아나브랩스라는 물고기가 있다. 특이한 것은 물고기 중에서 유일하게 4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눈 2개는 물속, 2개는 물 밖에 있다. 물 밖 눈으로 곤충 잡아먹고, 물 속 눈으로 적 공격을 감지한다.

특이한 것은 물 밖에 있는 눈에 눈물샘이 없다. 오랜 시간 물 밖에 있으면 눈이 메말라 버려 보이지 않는다. 정기적으로 한 번씩 물속에 잠겨 눈을 적셔준다. 그래야 시력이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인생도 아나 브랩스와 같다. 촉촉해져야 보인다. 예수님이 안 보이고 함께 하시는 성령님이 안 보이면 은혜와 회개의 샘에 잠겨야 한다.

잠겨야 보인다. 잠겨야 시력이 생긴다. 잠겨야 성령님 보인다. 잠겨야 천국이 보인다. 잠겨야 희망이 보인다.

회개하고 돌이키라. 회개는 복이다. 회개는 하나님이 내게 선물로 주시는 살림 기회다.(전반부 줄임)

김민재 / 2019.12.17 18: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