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 126:1-6
통일광복
이 땅에 하나님이 행하실 큰 일을 기대하고 기도한다. 남과 북이 하나 되어 판문점에서 만나 얼싸안고, 덩실덩실 춤을 추는 일이다.
북한 전역에 무너진 교회당이 다시 세워지고, 기도와 찬송 소리가 울려 퍼지는 일이다. 꿈 같은 일이다. 가능할까?
하나님이 하시면 가능하다. 일본 정부가 가장 두려워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핵을 보유한 통일 한국이라고 산케이 신문은 밝혔다. 핵을 보유한 통일 한국이 핵을 무기로 북한에 대한 일제강점기 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기도한다. 주여, 꿈 같은 일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2차 세계 대전 후 4개 나라가 분단의 비극을 당했다. 독일, 베트남, 예멘, 그리고 한국이다.
나머지 세 나라는 이미 통일을 이루었지만, 한국은 아직 분단 상태로 있다. 통일 한국의 미래의 전망은 굉장히 밝다.
미국 뉴욕 월가에 있는 골드만삭스는 한국이 통일 되면 독일과 일본을 추월하고, 1인당 국민소득이 8만6천 달러로 세계 두 번째 국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로저스 홀딩스 회장인 짐 로저스는 2013년 12월 20일, 남북 통합이 사작된다면 내 전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했다. 하나님이 행하실 큰 일, 통일은 언제 오나?
시 126:5-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으로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기도의 씨앗을 뿌리면 통일의 단을 거두게 하신다. 기도의 양이 차면 된다. 항아리에 물을 아귀까지 채웠을 때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말씀하신다. 갖다 주었더니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통일 기도가 항아리 아귀까지 찾을 때 하나님은 큰 일을 행하신다.
대천덕 신부는 말한다.
“통일 광복을 위한 기도의 잔이 채워질 때 하나님이 행동하실 것이다.”
왜 울면서 씨를 뿌리나? 씨를 뿌릴 시기에 비가 오지 않아 먼지만 날린다. 파종 시기를 미룰 수도 없다. 때문에 울면서 씨를 뿌린다. 씨를 뿌려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울면을 펑펑 쏟으며 뿌린다.
왜 울며 씨를 뿌리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씨를 뿌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기도의 눈물은 내가 뿌린다.
“주여, 큰 일을 행하시옵소서.”
거두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다. 통일 광복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다. 성도는 눈물로 기도의 양을 채운다.
김민재 / 2019.08.20 15: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