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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종교소식) 차상영 목사의 성령 세례(Baptize with the Holy spirit)

행1:1-5

원저자는 성령

사도행전은 누가 기록했는가? 누가가 기록했다.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이다. 이방인이 기록한 유일한 성경이 사도행전이다. 하지만 원저자(original writer)는 성령님이다.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성령님께서 누가를 통해 사도행전을 기록하게 하셨다. 사도행전은 전체가 28장이다. 하지만 28장으로 끝나지 않는다. 성령 받은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사도행전 29장을 쓰고 있다. 성광이 예수 살림의 꽃을 피우며 사도행전 29장의 저자가 되자. 성도 여러분이 성령 받아 사도행전 29장을 기록하는 저자로 쓰임을 받으라.

데오빌로

행1:1-2,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 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수신자가 데오빌로다. 누가복음 역시 수신자가 데오빌로다. 누가복음이 24장, 사도행전이 28장, 모두 52장의 긴 글을 한 개인, 데오빌로를 위해 기록한다. 보통 관계가 아니다. 연애편지 한 장 채우는 것도 쉽지 않다. 데오빌로는 역사적 실존 인물이다.

눅1:3에 보면 ‘각하’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총독 이상의 사람에게 사용하던 단어다. 상당한 고위층 인사이며, 그리스 이름이다. 즉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이며 초 신자이다. 예수님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다.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 예수님의 가르침은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 그를 위해 누가는 복음서를 기록하고 사도행전을 쓴다.

또 데오빌로란 말은 데오(Theos)와 빌로(Philos), 즉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 하나님의 친구란 뜻이다. 결국 예수 믿는 사람, 바로 나, 나를 위해 기록하였다.

“내가” 1인칭 주어는 누가를 지칭한다.

“먼저 쓴 글에는”누가는 사도행전을 기록하기 전에 누가복음을 기록한다. 누가복음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말씀한다.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I wrote about Jesus.” 예수에 대해 기록했다. 복음서는 예수를 말한다.

행1: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십자가와 부활이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의 일이 무엇일까?

요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예수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다른 사람이 예수 믿게 하는 일이 하나님의 일이다.

행1: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사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예수의 명령(order)이다. 떠나지 말라. 기다리라.(후략)

김민재 / 2019.07.30 15:35:34